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는‘청년네트워크’운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저녁 청년코워킹 공간 위드오피스에서 청년단체, 기업대표, 사회적 자본지원센터, 관계공무원 등 18명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청년코워킹’ 공간은 빈 점포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예비창업자의 공동사무실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첫 만남으로 ▲청년대표들의 활동상황 소개 ▲2016년 서구 청년정책 추진사항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설명 ▲ 청년정책 사례 발표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앞으로는 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청년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정책의 원년을 맞아 지난 4월 청년지원 기본조례 제정했으며, 7월에는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했다.

또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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