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28일 둔원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체험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서구청 1일 공무원으로 ▲기획공보실에서 SBN(서구 인터넷 방송) 촬영 및 편집 체험 ▲민원봉사과에서 민원 응대, 나의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체험 ▲공원녹지과에서 숲 코디네이터와 공원 체험 ▲주차관리과에서 주차단속 체험 등 공무원들이 평소 하는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1일 공무원증을 수여하며,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진로 선택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노훈 문화체육과장이 공무원 기본소양을 비롯해 공무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학생들이 직업으로서의 공무원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축과 홍수빈 주무관(시설 9급)이 공무원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공무원 시험 준비과정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공무원 체험교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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