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2만 8000명에게 지급…예술 단체 등 사업 참여 희망 작품 수시 등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작품 관람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 예술 소비와 참여를 증진하는 올해 학생 문화 예술 관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 2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1명당 2만원 상당의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다음 달부터 통합 운영 시스템인 아트키움에서 신청한 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정보 등록과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작품을 예매해야 한다.

예술 단체와 기획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작품을 수시 등록할 수 있고, 심사를 거친 작품은 아트키움에서 작품 홍보와 예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시민문화팀(042-480-1071)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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