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돼지고기 유전자 검사 등 실시…부적합 제품 회수·폐기 등 조치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 연구원이 학교 급식 재료로 납품하는 육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육 안정성 검사를 하기 위해 시료를 개봉하고 있다.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 연구원이 학교 급식 재료로 납품하는 육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육 안정성 검사를 하기 위해 시료를 개봉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봄 새 학기를 맞아 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 급식 식재료로 납품하는 육류의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식육 안전성 검사는 학교 급식 지원팀과 협업해 학기 중에 학교 급식으로 제공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200건을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해 잔류 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축산물 납품 업체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를 병행해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물 식재료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관할 기관에 신속한 통보로 제품 회수·폐기와 행정 처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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