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30곳 어린이 집 선정…국가 지자체 7000만원, 자부담 3000만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2030 국가 온실 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어린이 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하니삐아제 어린이 집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어린이 집은 전체 사업비 1억원 가운데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에서 7000만원을 지원 받으며, 자기 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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