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 주택을 이달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전용 면적 39~84㎡, 모두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 수는 39㎡ 11가구, 59㎡ A 344가구, 59㎡ B 74가구, 77㎡ A 136가구, 77㎡ B 85가구, 84㎡ A 46가구, 84㎡ B 80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 부부, 은퇴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조성할 동구 성남동 일대는 대전의 원도심으로 다양한 개발을 진행해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인접한 대전역 일대는 도심 융합 특구 지정에 따른 미래 개발과 미래 환승 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변으로는 가양 5 구역, 성남 3 구역, 가양동 1, 3, 4 구역 등 다수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업무, 교통, 주거를 모두 갖춘 원도심 내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이 같은 미래 가치와 함께 주거 인프라를 두루 겸비한 뛰어난 정주 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 공지, 근린 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가양 초등학교, 성남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통학권을 갖췄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가양 중학교, 우성 중학교, 우성 고등학교, 보문 고등학교 등이 자리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교통 환경도 좋다.

KTX·SRT,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하고, 경부 고속도로 대전 나들목, 대전 복합 버스 터미널, 우암로, 동서대로의 이용이 편리해 대전 시내외로 이동은 물론,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보권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 4거리역, 가양 4거리역도 지나갈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전국 각지에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를 곳곳에 적용한다.

주출입구에는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 계를 적용하고, 입면 커튼 월룩 설계와 경관 조명을 적용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단지 설계로는 모든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타입별로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지상 공간에는 수경 시설과 잔디 장광이 어우러진 중앙 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대단지답게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시선을 끈다.

주요 시설로는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 보호 구역과 연계되는 Lynn 카페를 비롯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 시설과 남녀 독서실과 유아 문고 등 교육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