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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노후 하수관로 지반 탐사 조사

기사승인 2020.06.07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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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반침하 유발 동공, 싱크홀 예방

   
▲ 지난 5월 26일 복수동 신계중학교 일원에서 구청 건설과 및 토목직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형 3D GPR 탐사 장비를 활용하여 지반탐사 현장 시연을 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의 파손 등 결함으로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저지구 일원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지반탐사 용역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하수관에 의한 지반침하는 하수관의 특성상 대부분 소규모로 발생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구는 이미 지난해 둔산지구 일원 하수관로 약 64.5km를 탐사하고 우선 등급에 해당하는 동공 12개소에 대하여 싱크홀 예방 응급복구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관저지구 일원 관경 D500mm 이상인 하수관로 약 30km에 대하여 지표 투과레이더(GPR) 탐사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 지반의 공동(지반 밑이 텅 비어 있는 상태)을 조사했다.

구는 이번 1차 조사를 통해 발견된 공동 약 13개소에 대해 2차 정밀조사를 완료했고, 앞으로 도로 함몰 및 싱크홀을 유발할 수 있는 동공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긴급보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확인된 중대 결함을 가진 동공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공사를 하고 일반등급 이하의 동공에 대하여 지속해서 점검을 추진하겠다”라며 “향후 잔여 구간 및 관경 D500mm 이하인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비 등 예산확보를 통하여 지반탐사용역을 추진토록 하여 도로 침하 및 싱크홀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희대 기자 news@gocj.net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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