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단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살기 좋은 선진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2013년 이후 ‘대전광역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었거나, 최근 3년간 준공 및 행정처분 받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100개 단지를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상장과 인증패(동판)를 받게 되고 ‘대전광역시 모범관리단지’에 우선 추천된다.

또한 2020년 추진 예정인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되는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서구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평가단을 구성해 ▲관리일반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는 8월1일부터 9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서류 내려받아 서구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6개 단지)에 서구 소재 2개 공동주택(둔산동 둥지@, 월평동 한아름@)이 선정되어, 2016년도(초록마을2단지@, 전원@) 및 2017년도(탄방동 한우리@)에 이어 서구에서 3년 연속 우수관리단지를 배출하는 영예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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