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에 주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에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를 대상(주상복합 제외)으로 진행하며, 평가항목은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세대수 ▲승용차 요일제 단말기 신규 부착 대수 ▲아파트 공용 전기감축률 등 총 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우수아파트는 ▲대상 1개소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 ▲장려 5개소로 총 11개 아파트를 11월에 최종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총 520만 원의 상금(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오는 3월 15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구청 환경과(문의 전화 ☎.288-3523)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fax.288-5919)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48개소 아파트가 참여하여 846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가입하고 2018년 상반기에는 전기 및 도시가스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3,536톤 감축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금년에는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참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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