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WTA-Becamex 체결…민간 부문 진출 기반 마련 의미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세계 과학 도시 연합(WTA)이 22일 베트남 빈증성 국영 기업 베카멕스(Becamex IDC)와 19만 달러 규모의 빈증성 과학 기술 산업 단지 개발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베트남 베카멕스(Becamex IDC)사와 컨설팅 사업은 WTA가 추진하는 첫 번째 수익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빈증성과 협력 관계를 토대로 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 단계 등 향후 추진할 단계별 사업에 대전 지역의 민간 부문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WTA는 빈증성 과학 기술 산업 단지 개념과 수요 분석, 업종 선정, 토지 이용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 계획을 담당한다.

WTA에 따르면 베카멕스가 주관하는 빈증성 과학 기술 산업 단지 개발은 빈증성의 스마트 시티 개발 계획인 빈증 네비게이터(Binh Duong Navigator) 2021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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