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청서…지역 중기 빈증성 진출 발판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K-Water, 베트남 빈증성, Becamex  IDC가 22일 3층 세미나실에서 수자원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 시티 구축 분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와 빈증성의 자매 결연 협약서와 MOU를 바탕으로 수자원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 시티 구축 상호 협력을 위해 K-water와 Becamex IDC의 협력 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빈증성에 하수 신 기술이 현지화 될 수 있도록 K-water와 Becamex IDC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 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후 Becamex IDC와 대전 지역 중소 기업은 본 계약을 체결, 올 연말까지 베트남 빈증성에 4000㎥/일급 하수 처리 시설 1기를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계약을 체결한 대전 지역 중소 기업의 하수 처리 시설 성능이 검증된다면, 베트남 빈증성 내 상하수도 사업 분야에 지역 중소 기업 진출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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