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유일 참여…전문성·학문적 성과 인정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 관측 분야 주요 국제 학회인 OceanObs'19의 한국인 최초 운영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북 태평양 해양 과학 기구(PICES)의 관측 전문 위원과 연안 관측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학자에게 운영 위원 지명을 받았다.

운영 위원은 전 세계 약 20개 나라 주요 학자와 연구진으로 구성되며 국내 해양 학자로는 김 교수가 한국 과학자로 최초면서 유일하다.

국내 해양 과학은 규모가 다른 분야에 비해 크지 않고 KAIST 내에서도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연구와 지구 과학 관련 학문 분야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김 교수는 해당 연구 분야의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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