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 노력 성과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1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제7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발전 부문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식경영에 공헌한 경영인, 정치인, 연예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오며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대전발전에 매진해 왔다는 것이 의회의 설명이다.
특히 의회는 김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 윤리자문심사위원회 신설 등 지방자치법 개정안 조속 시행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지방간의 대등한 관계 유지, 주민자치권 강화, 지방권한과 역할 증대를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공조 건의하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현 지방자치제도가 한층 진일보하는데 앞장 선 공적이 높게 인정돼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김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원해주신대전시민과 동료의원들이 함께 일궈낸 성과이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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