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지역 초‧중등학교 3년 이하 저경력교사 113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신규교사 추수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추수교육의 교육과정은 교직 소양영역으로 시대변화와 교사의 자세, 청렴교육, 인문학 탐구 등으로 연수과정이 구성됐다.

전문영역으로는 배움중심수업, 학급경영, 학부모상담,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 등으로 편성돼 있어 미래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교양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사로서 대전에 첫 발령을 받은 후 약 3년 이내의 저경력 교사들이 그 동안의 교육활동과 학교생활 경험 등을 돌이켜 보고, 앞으로 보다 나은 교사로서 필요한 전문적 역량들을 신장시키는 위한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소프트웨어교육, 학교보안교육(정보보안 포함) 등을 필수과정으로 포함해 신규교사로서 복무자세 정립과 실무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김상규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하여 저경력 신규 교사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핵심역량을 갖추고 투철한 공직윤리를 확립하여,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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