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수 사례 발표 대회서…착한 납부 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년 연속 세입 증대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서울 청사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지방 재정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 지방 교부세 1억 5000만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와 유성구가 협업을 통해 출품한 신탁 원부를 활용한 장기 체납 지방세 징수 사례 역시 수상, 시와 유성구가 1억 5000만원의 교부세를 50%씩 나눠 갖게 돼 시는 75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방 자치 단체에서 제출한 사례 가운데 최종 44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착한 납부 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납부 편의 확대 사례가 세입 증대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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