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역 등 3개 역에…특수 보존 처리 프리저브드 플라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행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할 때 사용하는 꽃다발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중앙로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등 3개 역에 16일 꽃자판기를 설치했다.

꽃 자판기 판매하는 꽃은 생화를 특수 보존 용액으로 처리해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3년에서 5년까지 보존이 가능하며 물을 줄 필요가 없는 꽃이다.

㈜파스텔블루코리아에서 설치한 꽃 자판기 꽃통은 현금, 신용·현금 카드, 삼성 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9000~2만원이다.

꽃 자판기는 이달 내 용문역, 정부청사역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유럽과 일본에서 시들지 않는 꽃으로 인기 있는 보존화로 인체에 해가 없고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 아이 미술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신사업개발팀(042-539-3965)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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