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동아리 애완고양이 놀이 탁구공개발해 올해 대회 금상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EM동아리가 ‘2018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EM동아리는 청소년의 미래 상상 아이디어를 기술로 발전하는 산학연계형(학생, 교사, 교수, 기업 협동)과제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충남기계공업고는 2016년 금상(특허청장상)에 이어 2017년 금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그리고 2018년 금상(특허청장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중고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주제를 직접 기획하고 설계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기계공업고 전자기계과 EM동아리는 학생(지민혁, 김재윤 2학년)과 교사(배은식)가 대학교수(이후승, 충남대학교)의 멘토와 기업체의 제작 협력을 통해 ‘애완고양이 놀이 탁구공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애완 고양이를 혼자 있는 시간에 움직이는 시간을 세팅할 수 있고 불규칙한 바운드로 튀어 오르면서, 빛(3색)을 방출하고 소리를 내는 놀이 탁구공(회수장치 포함) 개발이다.

충남기계공업고 황대연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수업시간에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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