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협약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지회, 계룡건설산업(주) 등 6개 단체 및 기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계룡건설산업(주), 시티팰리스건설(주), 케이지종합건설(주)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현장 간이 식당 설치 지양, 사업장 주변 상점가 이용 등에 협조키로 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을 유도해 품질 향상을 높이고,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지역생산 우수자재 발굴․공급을 통해 건설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안 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늘어나고, 대형건축공사장 주변 상점가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