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 방문의 해 앞두고…도시 환경 개선·교통 사고 예방 등 목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앞두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교통 신호기와 철주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6일 시는 유성구 화암 4거리 등 5개 교차로이 노후 철주와 오동작 발생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신호등 설비 80개를 올 11월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대전 방문의 해에 대전을 찾는 손님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시 환경 개선과 교통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 세무서 단일로 외 11개 교차로에 교통 신호등을 신설했다.

또 판암 단일로 외 45개 교차로 교통 신호 제어기 교체와 반석고 4거리 외 9개 교차로 교통 신호등 설비 이설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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