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지난 14일 1급 소방대상물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8대, 소방공무원 31명과 한국수자원공사 자위소방대 165명이 참여하여 건물 내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점령훈련과 자위소방대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건물 3층 서버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상층부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 상황전파 및 인명유도ㆍ대피 ▲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 초기 진화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위소방대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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