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공연 기획…9월 공연 추석 연휴 피해 19일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석조전 음악회가 이달 25일부터 올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석조전 음악회는 올 3월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문화 재단이 음악회 공연을 기획하고,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와 그들이 초청하는 음악가가 함께 출연한다.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를 중심으로 구성한 한국 대표 앙상블로 단원은 주요 국제 대회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며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내악의 탁월한 해석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석조전 음악회에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신청은 덕수궁 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매달 음악회 일주일 전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90명씩 신청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9월 공연은 추석 연휴를 피해 19일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 초청 음악회로 진행할 계획으로 일반 신청은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 관리소(02-751-074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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