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 3학년 김현종 학생이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3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30m 세계기록은 2016년 9월 제48회 종합양궁대회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360점 만점 X-10 26개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고등학생의 궁사가 360점 만점에 X-10 27개로 세계신기록을 새롭게 수립한 것이다.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공인 대회로써 이번 김현종 학생의 기록은 추후 세계연맹의 공인을 통해 공식 기록으로 등재된다. 또한 김현종 학생은 남고 50M, 남고 30M, 개인 종합, 고등부 혼성(김현종, 이가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4관왕의 영광을 얻게 되면서 대한민국 양궁의 새로운 유망주로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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