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25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진합을 비롯한 8개 업체에서 43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첨단 보안직을 비롯해 공정관리, 생산직, 영업 배송직 등을 뽑는 참여업체 중에는 청년층을 우대하는 업체 비중이 높다. 또한 요양보호사 취업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인케어와 한국 자산관리공사의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유관기관의 일자리사업도 참고할 만 하다는 설명이다.

26일에는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강사 특강을 통해 구직자에게 꿀팁을 제공한다.

박진성 경제과장은 “일자리 행사가 거듭될수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적기 일자리 매치로 고용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업체 정보는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특강과 면접참여를 희망할 경우 대덕구 일자리지원센터(042-608-6914~5)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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