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쌍용주공7단지1차 아파트에서는 29일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주택 관리공단 주공7단지 1차 관리소(소장 김광수)에서 주관 했으며, 이웃 단지인 백석3단지(소장 박대규), 쌍용5-2단지(소장 한현미)에서도 동참해, 천안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한 식품, 음료, 과일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단지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0여 주민에게 정성껏 나눠 드렸다.

7단지 1차 아파트는 우리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이 대다수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단지(984세대)로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나눔행사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담은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관리소장인 김광수씨는 "우리 주변에는 생활이 어렵고 외롭게 지내시는 많은 취약계층 주민이 계시며, 이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눠 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많은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소원 합니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