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 28~31일 점검…반입 기준 위반 때 반입 제한 등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폐기물 처리 시설의 효율적·안정적 운영과 시민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 의식 향상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상반기 폐기물 반입 실태 특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자치구와 대전 도시공사, 지역 주민 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금고동 환경 에너지 종합 타운과 신일동 소각장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반입 차량 청결 상태,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음식물 등 혼합 반입 상태 등을 점검한다.

재활용품 혼입,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배출 기준을 위반한 폐기물은 경고장을 부착하고, 반입 기준을 위반한 청소 차량은 회차 조치와 일정 기간 반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 재활용품 혼입율 등 반입 실태 검사 결과를 자치구 자원 순환 행정 종합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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