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정당 광역.기초의원 공천 마무리...후보자들 유권자 표심 잡기 분주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6.13 지방선거 대전 중구지역 광역. 기초의원 선거구 후보들의 확정된 가운데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지역 주요 정당은 중구청장 후보 공천은 물론 광역.기초의원 선거 각 선거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 했다.   각정당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한 27명의 지방의원 후보들이 당선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ㅣ.

더불어민주당은 현 중구청장인 박용갑 후보, 자유한국당 정하길 후보, 바른미래당 송인웅 후보등 구청장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진영을 갖췄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후보에 △제1선거구(은행선화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 조성칠 후보 △제2선거구(목동, 중촌동, 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 홍종원 후보 △제3선거구 중구 3(유천1동, 유천2동, 문화1동, 문화2동, 산성동) 권중순 후보이다. 3선 도전에 나선 권 중순 후보를 제외하고 정치 신인으로 진영이 갖춰졌다.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 기초의원 후보 공천은 4개 선거구 모두 복수 공천을 했다.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각 선거구 후보자는 중구 ▲가선거구에 정옥진 후보(가번), 육상래 후보(나번) ▲나 선거구 박찬근 후보(가번) 김병규 후보(나번) ▲ 다 선거구 안선영 후보(가번) 최영희 후보(나번) ▲ 라 선거구 정종훈 후보(가번) 서명석 후보(나번) 등 모두 8명이다. 중구지역 4개 선거구중 라 선거구는 세명을 선출하는 선거구다.

자유한국당은 광역의원 후보에 △제1선거구(은행선화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 윤진근 후보 △제2선거구(목동, 중촌동, 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 김선광 후보 △제3선거구 중구 3(유천1동, 유천2동, 문화1동, 문화2동, 산성동) 박종호 후보이다.

제 1선거구 윤진근 후보의 경우 지방의원 8선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유한국당 중구 기초의원 후보는 ▲가선거구에 김연수 후보(가번), 박주화 후보(나번) ▲나 선거구 이정수 후보▲ 다 선거구 김옥향 후보 ▲ 라 선거구 한형진 후보(가번) 조재철 후보(나번) 등 모두 6명이다. 현역 여성의원인 박주화 조재철 후보 2명 모두를 사실상 당선이 어려운 나번에 배치해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바른미래당은 광역의원 후보에 △제1선거구(은행선화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 하재붕 후보 △제2선거구(목동, 중촌동, 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 승윤철 후보 제3선거구에는 아직 후보가 보이지 않고 있어 후보난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중구 기초의원 후보는 ▲가선거구에 남용덕 후보 ▲나 선거구 김귀태 후보▲ 다 선거구 문제광 후보 ▲ 라 선거구 김두환 후보등 4명이다. 4개 선거구 중 가선거구 남용덕 후보를 제외하고 현역 의원인 김귀태 후보와 문제광 후보가 3선에 도전하고 있고 김두환 후보 역시 4선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당은 중구 가 선거구에 오수환 후보가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각 정당의 중구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공천 결과 민주당은 기초의원 서거 4개 선거구 모두 복수공천을 하면서 지지세 확산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자유한국당 또한 현역 의원 모두를 공천하면서 조직력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기초의원 4 선거구모두 단수 공천으로 최대한 당선자를 배출해 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6.13 지방선거가 30일 이내로 접어 들면서 각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인물 알리기와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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