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전 돌입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일 오후 5시 15부터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 개막식을 가졌다. 대축전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2001년 제주도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2017년에는 원년 개최지인 제주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 대축전은 37개 정식종목과 6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2,746명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친다. 경기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유소년부와 일반부, 어르신부 등으로 나누어 열리게 된다.

대축전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15분부터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동호인 다짐, 주제 공연 순으로 펼쳐졌으며, 각계 인사를 비롯 시·도 종목별 참가자, 도민 관람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공연, 가배 놀이, 줄다리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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