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받는 복지회에서 도움주는 복지회로”, 안정된 수익창출을 도모, 신뢰받는 복지회로 거듭날 터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21일 세종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총회를 개최, 제 16대 회장에 위우량 회장이 당선됐다.

신용식 전 중앙회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당선된 위우량 회장은 부산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을 지냈으며, 이번 총회는 전체 대의원 61명이 참석해 과반 수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신임 위우량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도움받는 복지회에서 도움주는 복지회로”라는 캐치프래이즈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 온 ‘사랑의끈 연결운동’, 1:1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민복지운동으로 확대해 나가 장애학생들의 안정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전국조직의 활성화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 시도복지회의 기능을 강화해 안정된 수익창출을 도모, 신뢰받는 복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 회장은 이어 “지난 선거운동기간 난무한 상대방 헐뜯기 그리고 중앙회가 마치 범죄 집단이라도 되는 것처럼 허위사실유포 등 선거관련불법 행위등에 대해선 엄중한 법적 처벌로 두 번 다시 불온세력들에 의해 복지회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위우량 회장의 취임식은 12월 7일 이후로 예정되어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법인등기부등재 후로부터 4년간 복지회장으로 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1981년 10월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단체로는 국제연합(UN)에 등록된 단체이며, 산하에 전국 15개 시․도복지회와, 210여개의 시․군․구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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