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총 11번째 활동 펼쳐, 여성가족부 우수상 수상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청소년 나와라 뚝딱 이란 주제로 진행 중인 진로체험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마무리했다.

2017 충남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천안 신부동에 있는 신부문화공원에서 진로 체험과 도깨비 안녕 마당을 마지막으로 총 11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18일 오후 1시부터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오후 2시에는 청소년 15개 팀이 참여한 공연마당이 펼쳐졌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늘을 끝으로 11번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그 동안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고 참여해 주어서 활동이 더 빛났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해온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11회 활동을 이어오면서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달과 지역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문화 감성 증진을 위해 상설 청소년 문화와 예술, 놀이 활동도 함께해 왔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이어 청소년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실력을 마음 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체험거리, 즐길거리, 볼걸리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나와라 뚝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족, 나눔, 과학, 여름, 애국, 예술, 창작, 전통, 진로 등을 소주제로 나눠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총 11회 활동을 해 왔던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해온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달 28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17 청소년 활동 경진대회에서 충남 대표 어울림마당 운영으로 여성가족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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