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식장산, 대청호 등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를 제작해 14일부터 민원인들에게 배부한다.

구는 여권 훼손 방지와 전자칩 보호를 위해 기존에 사용해왔던 투명비닐 커버에 식장산문화공원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추동습지공원 등의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 4000매를 제작했다.

아름다운 풍경의 관광명소가 담긴 새 여권커버 배부로 시각적인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동구의 홍보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재순 민원봉사과장은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고객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민원실’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목요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무료등기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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