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아이디어 호평…27일 시상식, 수상작 일반에 공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유자 씨가 제9회 대전시 공공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공간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조유자 씨의 'out line', 금상 경희대학교 홍솔의 씨가 출품한 '추억타래', 은상 전북대학교 임지홍 씨, 박지윤 씨, 장재호씨가 출품한 '대전, 근대의 기억을 거닐다', 동상 서원대학교 나윤서 씨와 한정렬 씨가 출품한 'WCP ; welcome concert plaza'와 홍욱 씨가 출품한 'BSRI'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모습을 형성화한 유닛 방식의 시설물로 가로등, 휴지통, 벤치, 신호등,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시설물들로 조합이 가능하다.

또 가로 시설물을 통합 재배치할 수 있는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2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작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 명단은 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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