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2017 교향악 축제에도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올해 오케스트라의 본 고장 유럽 명문의 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아 연주한다.

이에 앞서 지금까지 대전시향을 아껴준 한국 관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유럽에서 전할 감동을 미리 선보이기로 했다.

다음 달 4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4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연주회가 그 것.

로린 마젤,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계보를 잇는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 아래 미국의 신문 뉴욕 뉴스 데이에서 '불꽃 같은 열정과 탁월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 찬사를 받은 김원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연주는 대전 연주에서 그치지 않고 다음 달 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7 교향악 축제에 참여, 서울 청중에게도 선보인다.

대전시향이 교향악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25번째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는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