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개인별 지원금 상향 조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통합 문화 이용권인 문화 누리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 누리 카드 발급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 센터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일부터 문화 누리 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문화 누리 카드가 있다면 주민 센터에서 보다 간편하게 충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 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다.

문화 예술·여행·체육 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만원 상당의 문화 누리 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고, 원할 경우 세대원의 지원금을 1장의 카드에 합산해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 문화 누리 카드 사업은 기존 5만원이던 개인별 지원금을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혜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 누리 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과(042-270-4413) 또는 대전 문화 재단(042-480-1071)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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