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에 건강, 교육 등 통합서비스 지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다음달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분야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도서와 학습지를 지원하고, 건강검진, 예방접종, 안경지원, 한방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김장체험, 요리교실, 가족캠프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명수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는 지역사회 연계기관을 확대하여 서비스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드림스타트(아동통합서비스지원기관)는 2015년 9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총 280여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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