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기동대원 18명을 대상으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천·저수지 등 내수면 수난사고 시 신속한 수중인명 탐색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 수중 안전관리이론, 빙상, 빙하 인명 구조방법, 수중항법론 및 장비관리, 장비 결빙방지 및 비상 대응조치, 수중음파탐지기 및 수중영상카메라 활용 수중인명 탐색법 등이 다뤄졌다.

강기원 119광역기동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대부분 얼음의 결빙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하지 않는 부주의에서 발생한다.” 며 “겨울철 낚시와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중에는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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