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지역과 읍면 지역 균형적인 상하수도 기반 구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올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 물 관리 체계를 운영을 통해 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면(面)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는 것.

올해는 부강․장군․전의․금남․전동면 일원에 광역 상수도 보급을 단계별로 추진, 건설지역과 읍‧면 지역 간의 물 보급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조치원읍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치원 지역의 노후 관로를 교체, 누수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돗물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은 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수량․수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국토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스마트 워터 시티 사업이 수돗물에 대한 믿음을 향상시켜 음용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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