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야 민간 일자리 창출 위해…전문업 등록 후 사업자 선정돼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산림 교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숲 해설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숲 해설 산림 복지 전문업 위탁 운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숲 해설가는 급증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국가·지방 자치 단체에서 직접 고용해 왔지만, 10개월 단기 고용과 저임금 등의 환경으로 전문 일자리로 정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 3월 산림 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 복지 전문업 등록 제도 시행을 통해 숲 해설 분야 민간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숲 해설 위탁 운영 사업에 참여하려면 법률이 정하는 기술인력·자본·시설 등 등록 기준을 갖춰 산림 복지 전문업으로 등록하고, 국가·지자체 위탁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돼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 산림 복지 진흥원(042-719-4050)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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