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취학권역별 설립수요를 공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립유치원 설립수요는 대전 관내 총14개 권역 중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유치원 취학아동이 증가한 3개의 취학권역(3,8,13권역)에서만 사립유치원의 설립이 가능하다.

대전 관내 3~5세 취학아동은 2016년 9월 기준 2019년에 4500명 이상이 감소가 예상되는 등 취학아동수는 해마다 감소추세이고, 사립유치원 취원율(평균 72%) 저조로 사립유치원 설립수요가 가능한 취학권역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설립가능 취학권역이 감소하는 만큼 신설에 대한 설립가능 여부를 공정하게 판단해 기존 사립유치원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사립유치원 설립에 대한 욕구도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사립유치원 취학권역별 설립수요 공고’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ㆍ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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