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부터 11개 분야…2017년 3월 최종 선발 예정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017년 5월 천안종합운동장(9경기)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할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 자원봉사자 모집을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지원, 의료, 등록, 미디어, 마케팅, 의전 및 통역, 배차관리, 일반서비스, 관중안내, 환경관리, 교통관리 등 11개 분야에 대해 모집하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민으로 개인 또는 10인 이상의 소속원이 참여가능한 단체로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7년 3월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유니폼 지급, 교통비 및 식비 등의 실비보상과 참여증서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FIFA U-20 월드컵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것이며, 그 첫 시작인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모집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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