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도 조속히 이전해야..." 주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유성구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사용후핵연료 반출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성구도 한국원자력연구원측의 계획이 원활히 추진돼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정상추진되는지 34만 유성구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성구는 “다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조속한 이전을 포함한 우리측 요구사항이 반영될 때까지 구 차원의 역량을 집결해 단계별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허태정 유성구 청장은  지난 17일 유성구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안전대책을 촉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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