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밭도서관서…장인경·이기욱 초청 진행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이달 29일 과학자 재능 기부 단체인 10월의 하늘 추진 위원회와 함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pc게임의 하나인 단군의 땅을 개발한 전 마리텔레콤 장인경 대표의 '게임, 거스를 수 없는 디지털 문명의 코어 엔진'과 2014년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를 측정한 한국 기초 과학 지원 연구원 이기욱 본부장의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회'는 1999년 개봉된 미국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에서 유래한다. 탄광촌 시골 소년이 1957년 10월 인공 위성 발사 뉴스를 접하고, 이를 계기로 과학자가 된 이야기를 통해, 뜻있는 국내 과학자가 모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하려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042-270-748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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