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청서 열려…소비자 심리, 생활 문화 변화에 주목

▲ 29일 대전의 정체성을 찾아라 2탄 도시 마케팅 시민 원탁 토론회가 대전시청서 열렸다. 토론에 앞서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이 기조 발언을 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도시 마케팅 시민 원탁 토론회가 개최됐다.

27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의 정체성을 찾아라 2탄 대전을 마케팅하자!'를 주제로 제2차 도시 마케팅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별 원탁 토론을 통해 앞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발굴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선 순위를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도출했다.

제시된 주제는 대전의 멋, 맛, 긍지, 공간, 환경 등 5개 분야다.

또 호남대학교 이달석 초빙 교수가 기조 강연에서 '관광 소비자는 어떤 도시 컨텐츠를 소비하는가?'를 주제로 소비자 심리와 생활 문화의 변화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커피 문화 도시 강릉, 교육 도시에서 정원 도시로 변모한 순천, 천만명 관광객이 여수를 찾는 이유와 영국과 일본의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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