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2016년 2학기 중학교 대상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10월~11월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과서 속 역사를 주제별로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학기에 3개 중학교 78명이 참여했으며, 2학기에는 8개 중학교 약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탐구 내용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보는 ‘동북공정의 실체’ 및 일본 위안부의 역사적 배경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바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등을 체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학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업무포털ㆍ자료집계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1학교당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 3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참가대상은 오는 30일 해당학교로 공문 발송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042-670-2212)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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