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중학생과 소통하는 사회적기업 프로그램’이 25일 가오중학교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협약을 맺은 3개 사회적기업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25일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중학교에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뮤즈의‘새로운 음악체험’ ▲㈜열린책장의‘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기업가’▲(주)카피팩토리의‘찾아가는 미술관’등 의 3색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동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확대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우리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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