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세계 본점 리뉴얼 기념…한영수 작품 아트 프린트도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독일 라이카 카메라(Leica Camera) 코리아가 이달 15일부터 라이카 스토어 신세계 본점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영수 문화 재단과 협업한 우리가 모르는 도시(Unknown City) 전시를 개최한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와 사진 작가 한영수의 만남은 라이카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전시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은 사진 작가 한영수가 1950~60년대의 명동과 신세계 본점이 위치한 소공동 일대, 남성과 여성의 모습을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다.

흔히 한국 전쟁 이후 폐허만이 남아 있다고 기억하는 서울의 모습과는 다르게 거리를 거니는 사람의 모습에는 활기와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사진 작가 한영수는 시대가 주는 우울함을 넘어 아무도 보려고 시도하지 않던 도시의 생생함을 작가만의 시선과 앵글, 프레임으로 다시 창조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이 라이카 스토어와 특별 전시 공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12일까지 전시 기간 동안 특별 구매할 수 있는 한영수 작품 아트 프린트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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