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5월 14일 진행…30개 기업 선발 각종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흐름의 지역 관광 산업을 발굴할 올해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 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 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예비 관광 창업자·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 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 스타트 업, 초기 관광 스타트 업, 지역 혁신 관광 스타트 업으로 구분한다.

공모 부분은 대전의 경우 융복합 관광과 과학 관광, 세종은 지역 특화 관광 모든 분야 등 모두 3개다.

심사는 1차 서류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하며, 심사 항목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 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 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 기업 연계 방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의 관광 스타트 업 창업 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공모전으로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해 선발 기업에는 대전·세종 관광 기업 지원 센터 입주 자격을 포함해 각종 교육과 컨설팅, 기업 홍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30개 기업 가운데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씩 모두 2억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를 확인하거나, 관광 사업팀 공모 담당자(042-250-1239)에게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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