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케팅공사·고암재단 협약…12월 말까지 영상 7편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마케팅공사와 대전 고암 미술 문화 재단이 18일 대전 이응노 미술관에서 문화 예술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한빛탑 중심의 엑스포 과학 공원 2단계 사업의 하나로 한빛탑 외벽에 설치 중인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에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하는데 두 기관이 합의했다.

공사는 한빛탑 외벽 미디어 파사드에 이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창작물을 투사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화백의 시민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문화 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살리는데 이바지하기로 했다.

공사는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는 다음 달 말까지 모두 7편의 영상을 제작해 한빛탑 외벽에 다양한 그래픽 영상을 채우고, 레이저와 음악을 함께 연출해 엑스포 과학 공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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