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상황속 외지로 2박3일 연찬회 떠난 대덕구의회

▲ 대덕구의회 코로나19 속 외지로 2박3일 연찬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코로나19 방역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덕구의회는 4일 2박3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떠났다. 2020년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업무 연찬을 위해서라는 이유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조와 동떨어진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대전시의회를 비롯해서 대전지역 다른 기초의회까지 의회 내부에서 연찬회를 진행하는 등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덕구의회는 충남 태안으로 연찬회를 갔다.

논란이 되자 김태성 의장을 비롯한 김홍태 부의장등 일부의원들과 의사과 관계자등은 전화통화 거부하고 있다.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김태성 의장은 “수업중이니 나중에 연락 하겠습니다”라는 짧막한 문자만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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