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0일,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9~10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가가호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캠프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가족간 소통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갯벌체험 및 천리포수목원 탐방, 우드카빙, 소반제작,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 등의 선택형 가족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윤여숭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집단 야외활동에 참가자 및 지도자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캠프를 진행했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며,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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