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명절인사말 키워드 바뀌...건강.안전.가족.편안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 곳곳에 정치인들의 명절인사 현수막이 게시되기 시작 했다.

대전 중구의 경우 주요 길목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게시한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목동 지역 추석명절 인사 현수막은 황운하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장, 김경운 전 대전시의회 의장, 홍종원대전시의원, 조재철 전 중구의회 의원, 대전 중구의회 의원 일동 등의 명으로 게시 됐다. 대부분 게시된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 국민의힘 소속은 조재철 전 의원이 유일하게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기 중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경훈 전 대전시의장과 권중순 현 대전시의장에 이어 홍종원 대전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전현직 대전시의원들의 현수막은 2022 대전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당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명절인사말 키워드를 건강.안전.가족.편안 등으로 바꿨다. 이전 명절 인사말에서 보았던 ‘풍성.넉넉한’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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